위대한 작은 일들 - 엄상익 변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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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lfzgl 작성일21-09-03 03:38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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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시는 배낭을 벗었다. 나파 편의점에서 여러 물자를 가져올 수 있었다. 휴대용 GPS... 스테노는 여전히 그 초록색 편의점 직원 조끼를 꽃무늬 드레스 위에 입고 있었다.... 하지만 바깥 테라스의 평소 보다 많은 양의 빨래 그리고 수분이 거의 다 날라가 힘 없이 떨어져 있는 하얀 바탕의 꽃무늬 베개피가 눈에 밟혔다. 왜 저 베개피 단 하나만... 허름한 배낭을 멘 백발의 칠십대쯤의 여성이 옆에 서 있었다. 그녀의 한 손에는... 꽃무늬가 들어있는 속칭 ‘몸뻬’같은 여성용 바지를 입고 작은 바퀴를 단 판에... 배낭을 챙기고 외복으로 갈아입은 조청이 동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잠을 못 자서 눈이 부어있었지만 안색은 그런대로 괜찮았다.자오징은 연지를 녹이고 얼굴에 약간...
가져올 수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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